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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화요일 오후, 당정청이 통신비 명목으로 2만원씩 1회 지급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9월 통신비 지원이 유력할 것으로 보도가 되었어요.
그렇지만 코로나 통신비는 전 국민이 지급 받는 것은 아니고, 17세~34세, 50세 이상에 해당하는 64%에게 지급이 될 예정이에요.
지급 대상에서 35~49세를 제외한 것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이기 때문이라네요.
당·정·청의 계획대로라면 전 국민의 64%인 3,300만명이 통신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대신 코로나 통신비 지원은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2만원씩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이동통신사업자가 통신요금을 선감면하면 정부가 그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이번 통신비 지원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일부 업종에 지급하는 2차 재난지원금과는 무관하다고 하네요.
아직 부처 차원의 논의고 확정 단계라는 아니라서 9일이나 10일에 최종 당정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들은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금액을 좀 낮추더라도 되도록이면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코로나 통신비 지급이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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