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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주도 맛집 추천 : 비오는 날의 숲 / 제주시 맛집 / 조천읍 수프 전문점 / 제주시 신촌리 맛집

by BOKCHI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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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골 포구 앞에 있는 작은 식당을 다녀왔어요.

주요 메뉴는 수프와 스튜!

그래서인지 가게 이름도 '비 오는 날의 숲'이에요.

왠지 숲=수프인 것 같았어요 (저만의 추측 ㅎㅎ)

 

 

제주도 맛집 비오는 날의 숲

 

 

가게 입구 사진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인스타 감성샷에 딱이에요

사장님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식당이래요.

 

아 그리고 계단 옆에 놓여있는 '느리게 가게' 팻말은 뭔가 싶었는데 실내로 들어가보니 가게 한쪽에 작은 소품샵도 운영하시더라구요

이따가 가게 내부랑 같이 사진 보여드릴게요!

 

 

제주시 맛집 비오는 날의 숲

 

 

가게 내부는 아담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2개랑, 창가쪽에 2인석 테이블 2개, 총 4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었어요.

저는 창가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이 자리 뒷편으로 공간이 하나 더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샵!

 

 

요렇게 직접 만드신 향초도 팔고, 사진에는 없지만 반지, 귀걸이 등 악세사리류, 옆서도 있었구요.

빈티지 접시같은 제품들도 있었어요.

 

향초 향이 너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저도 한셋트 사왔어요.

작은 초 4개에 5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전반적인 가게 분위기 답게 메뉴판도 너무 귀여웠어요.

사장님 부부가 표지에 그려져 있더라구요

 

비오는 날의 숲 메뉴판
비오는 날의 숲 메뉴판

 

저는 두명이서 방문한 거라 매콤 토마토 비프 스튜, 치즈감자수프 이렇게 주문했어요.

그리고 와인메뉴도 있어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그린와인도 함께 주문했어요.

와인은 1잔 5천원이었어요.

 

우선 에피타이져로 샐러드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청포도, 방울토마토 등이 들어간 샐러드였어요.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을 넣으신 거 같았구요. (저는 요알못이에요 그냥 추측ㅎㅎ)

 

사실 보기엔 별 거 없어보였는데 예상과 다르게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 글 포스팅 하는 와중에도 또 먹고싶네요!

 

 

그리고 차례로 주문한 음식과 와인이 나왔답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먹기전에는 그냥 간식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싶었는데 다 먹고나면 의외로 한끼 든든하게 먹은 기분이었어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와인하고도 잘 어울렸구요

 

저는 예약없이 토요일 오후 4시 정도쯤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딱 저희만 식사를 했어요.

만약에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예약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 해요.

그리고 3-4인 방문이시면 예약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 조기 마감하는 일도 있으니 미리 전화 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3길 1

네이버 지도 첨부할게요!

휴무일이랑 영업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영업 마감이 6시라서 그 이후에 방문하려면 꼭 예약해야 한대요!

 

 

비오는날의숲 : 네이버

리뷰 28 · 매일 11:00 - 18:00, 6시이후는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수요일 휴무, 4월10일 휴무,목요일 휴무, 4월10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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