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호캉스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하고 왔어요
밀레니엄 힐튼은 밀튼이라고도 불리죠?ㅎㅎ (TMI)
저도 호캉스를 자주 하진 않지만, 밀튼이 호캉스로 인기가 꽤 높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접근성이 너무 좋죠. 서울역이랑 가까워요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남대문시장,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주변에 즐길 거리도 많잖아요.
저는 이번에 이그제큐티브 킹 마운틴뷰 룸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이그제큐티브룸도 도심 전망이랑 산 전망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았어요.
도심 전망은 아마 서울역쪽 전망일 거 같구요.
산 전망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방향이에요!
그리고 이그제큐티브룸부터는 조식, 애프터눈티 타임, 해피아워 시간에 무료 식음료가 제공되요.
아침은 조식뷔페 스타일이고, 애프터눈티 타임 때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대망의 해피아워 저녁시간 때는 무제한 술과 간단한 안주가 제공된답니다.
근데 안주가 꽤 퀄리티가 있어서 굳이 저녁을 먹지않아도 해피아워 때 저녁을 해결할 수 있어요.
단, 호텔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정책은 조금씩 다를 수 있고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경우 애프터눈티 타임은 2박이상 연박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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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방 사진을 볼까요?
남산 전망 너무 멋있지 않나요?
특히 밤에 조명 켜졌을 때랑 아침에 해 뜰 때가 너무너무 멋있고 기분이 좋았어요.
침대에 누워서 남산타워 전망과 함께 일출을 보는 그 기분이란 ㅎㅎㅎ
이게 밀레니엄 힐튼 이그제큐티브룸에서 보는 야경이에요.
옴춍 황홀하죠ㅠㅠ
아쉽게 일출 때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감상하느라고...ㅎ)
사실 저는 야경보단 일출 때를 추천하고 싶어요.
특별한 단점은 없을 정도로 너무 만족하고 온 호캉스에요.
청결도도 좋았고, 베딩도 마음에 들었어요.
적당히 푹신하면서 적당히 단단한 그 느낌~
그리고 대부분의 호텔룸이 조명도 좀 약하고 어두침침한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밀레니엄 힐튼 이그제큐티브룸은 고층이기도 하구요.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개방감이 좋다보니 되게 밝고 화사해요.
단점이라고 굳이 찾자면... 복도쪽 소음이 약간 있었어요.
제가 쓴 방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랑 같은 층에 있어서 사람들 왔다갔다 하면 말소리가 좀 들렸거든요.
만약 소음에 예민하시다면 체크인 하실 때 라운지랑 다른층 배정해달라고 물어보셔도 될 듯 해요.
혹시 룸이 여유가 된다면 조용한 방으로 배정받으면 더 좋으니까요.
저는 체크인을 좀 늦게해서 선택권이 없었지만 ㅠㅠ
소음에 크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그리구 살짝 가격의 부담은 있긴 했지만...
다음에 기회된다면 또 밀레니엄 힐튼으로 호캉스 가고 싶어요.
그만큼 너무 즐거웠던 호캉스였던 것 같아요.
힐튼호텔은 가끔 50%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니까 그 때를 노려서 또 한 번 가봐야겠어요.
너무너무 대만족인 호캉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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